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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과 관련하여 전북자치도와 선정된 6개 군(임실, 무주, 장수, 고창, 진안, 부안)이 지난 26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유치 투자설명회 등의 효율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관광자원이 우수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이다.
치유·웰빙, 산악 레저스포츠 등 전 연령에 걸친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총사업비 2,289억원이 투입하며, 220,000㎡에 물빛 케이블카 조성, 국사봉 머물다 쉼터, 나래 전망쉼터, 운암 정류장 등을 조성해 옥정호, 나래산, 국사봉 등 산악과 호수가 결합된 천혜의 산악관광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천만관광시대를 위한 임실군의 사업 시행으로 2,600억 가량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이 구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을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인 옥정호를 활용하여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