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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2024년 한 해(12월 12일 기준) 동안 군이 추진한 주요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2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로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2차로 부서장 및 읍면장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에는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선정됐다.
보성군은 전국 4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으며, 이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군 신뢰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2024년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 추진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이 이름을 올렸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군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생활 안전을 강화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은 국가어항 지정을 목표로 한 10년의 지속적인 노력이 빛을 발하며, 보성군의 해양 발전 가능성을 확대한 시책으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 선정된 우수·장려시책은 △2년 연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721억원) △광주전남 최초 관내 농공단지 전체 공모사업 선정! 농공단지 산단환경 조성(189억원)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410억),벌교문화복합센터 사업(420억) △보성 문화 600 인생 한 컷!사업△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성공 개최 △11년 만에 발생한 벼멸구, 신속대응 △주민생활권 맨발로 확대 조성 등이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800여 공직자분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2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영호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렴수도 보성’으로 거듭나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