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자치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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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자치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14개 시·군 중 1위 차지, 겨울철 빠른 제설작업 추진에서 탁월한 평가
  • 입력 : 2024. 12.26(목) 11:57
  • 윤용석 기자
장수군, 전북자치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호남인뉴스]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와 도로표지 정비, 시설물 보수·보강 상태 등 도로 전박적인 분야에 대한 총 11가지 항목을 춘·추계로 나눠 서류 및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전북특자도는 매년 봄·가을에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해 그 중 도로관리 상태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 단위와 군 단위별 각각 최우수, 우수 1곳씩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겨울철 설해 대책에서 빠른 제설작업 추진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 점과 인력 및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이용률이 높은 도로에 대한 신속 정비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부분이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받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전북 14개 시·군 중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에 도로 제설작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와 통행 차량 안전확보 등 최고 수준의 도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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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