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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은 1992년 창립해 각종 기능성 접착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1년에 경기도에서 남원시로 본사를 이전하여 최신설비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해 매출 신장을 이룬 강소기업이다.
㈜재성은 2014년부터 남원시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성금뿐만 아니라 현물 기부와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
특히, ㈜재성은 3년째 자비로 연탄 3,000장을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남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에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 봉사를 진행해 왔고 올해는 12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광섭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재성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나누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특히 연탄 봉사와 같은 직접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성이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취약계층의 생계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는 남원시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