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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올 해 노후된 모정을 신축 설치하고 건물 내 계단과 경사로에 논슬립을 시공하여 이용자들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장애인복지관 부속시설인 “늘품”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집단치료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애인복지증진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주민 조직화 위원, 직원 등 총 22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실천 의욕을 고취시켰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송년 행사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모두가 차별없이 존중받는 진안군이 됐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장애인복지관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