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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가족센터는 ‘온가족 보듬사업’에 참여한 가족들과 후원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1부는 드라마틱의 연말 캐럴 공연, 장학금 및 장학 증서 수여, 보듬사업 영상 상영 및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가족레크레이션 및 K-POP 댄스 공연, 풍선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온가족 보듬사업은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나눔의 밤 행사가 가족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한부모, 조손가족 등 위기가족은 가족기능이 약해진 경우가 더러 있다. 이들이 가진 복합적 문제가 올해 온가족 보듬사업 참여로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