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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신아해운, 태평양해운, 한림해운 등 여객 선사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편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여객선 증회 횟수와 운항 방안, 섬박람회 기간 섬 지역 방문객 운임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여객선 증회 및 운항 방안을 확정하고, 운임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해상교통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상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