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로 구성된 4중주 팀 ‘블라이셔 콰르텟’ 그룹은 촛불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무대 위에서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캐럴 라이트’에 초대된 시민 150여 명은 크리스마스 캐롤, 히사이시조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매이션 ost 등 다양한 곡을 약 70분 동안 감상했으며, 선별된 사연과 편지를 읽고 선물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재미와 감동이 더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클래식 공연이 지루하지 않고 연말 분위기에 맞춘 따뜻하고 정겨운 공연이었다”, “연말에 가족과 뜻깊고 멋진 공연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경하 광양시가족센터장은 “클래식 콘서트를 찾은 여러 가족이 한 해의 고단함을 다독이며 새해로 나아갈 든든한 마음을 채워갔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시 다양한 가족들이 연말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가족들이 서로 시간을 보내며 가족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광양시 가족센터를 추가하면 프로그램 참여와 기관의 최신 소식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