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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카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창업센터를 통해 사업지구 내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카페로, 지난 5월 국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11월 25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시의회 의장, 7개 도시재생 사업지구(광림·충무·종화·한려·국동·주삼·남산) 주민협의체 위원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거점시설 활용 사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황지순 문수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카페 대관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는 아늑한 카페로 만들어 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수카페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수동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