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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색소폰동호회는 14명의 회원이 매주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색소폰 공연을 실시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박래종 회장은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음악과 기부로 지역민들에게 온기를 나눠 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때에 음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사랑들이 모여 우리 군의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