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인 전기재해 없도록” 예방교육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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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인 전기재해 없도록” 예방교육 적극
읍면별 순차 진행… 전기울타리 안전 설치 등 사례 교육 호응
  • 입력 : 2024. 12.03(화) 11:45
  • 윤용석 기자
완주군, “농업인 전기재해 없도록” 예방교육 적극
[호남인뉴스]완주군이 농업인 전기재해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전기시설 사용 증가로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봉동읍 이장협의회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어 구이면, 상관면에서도 교육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안전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농작업 시 전기안전 요령 등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전기울타리 등 전기시설의 안전한 설치와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향후 교육도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전기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