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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구성된 나비사랑합창단은 장준행 지휘자와 김길현 피아노 반주자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올라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인생을 연주했다. 이들은 두 곡을 통해 특유의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여 청중과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섬세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창이 돋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하 함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매일 노력하며 준비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더욱 풍부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사랑합창단이 함평군의 예술적 위상을 드높이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의 노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