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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MZ위원회가 기획부터 구성을 전담해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감성·추억’을 콘셉트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띄었다.
이날 정 시장과 MZ위원회 공무원들은 격식 없이 개인적인 고민, 공직 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받았다.
정 시장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바탕이 되면 진심은 통할 거라고 믿는다, 조직문화 개선의 첫걸음은 소통과 공감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에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제1기 MZ위원회는 20~30대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인사DAY’ 운영, ‘인사 한마디’ 청내방송 등을 통해 조직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도와주세요’ 게시판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 12월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