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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 관련 시설과 연계해 고구마빵, 쑥개떡, 초코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날씨에 다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니 소풍 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한 긍정적인 자극은 인지능력 향상과 심신 안정으로 치매중증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꼭 한번은 치매선별검진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