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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 거름이 된다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이런 취지에 맞춰 11월 6일 수요일, 고창군가족센터에서는 온가족이 모여 빼빼로를 만들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즐거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아버지는 “평소에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고, 어떻게 사춘기 자녀들과 대화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체험(▲케이크만들기▲테라리움▲부모-자녀교육▲영화관람▲실내복합놀이시설▲해피할로윈▲빼빼로만들기) 7회기, 캠페인 2회기, 총 9회기로 75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정혜숙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고창군민의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