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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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공모 추진’
완산구, 오는 2027년까지 총 278억 원 투입해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건립 추진
  • 입력 : 2024. 10.24(목) 10:44
  • 윤용석 기자
전주시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공모 추진’
[호남인뉴스]전주시 완산구가 노후화된 평화1동 주민센터를 청소년센터와 다목적강당 등의 기능을 포괄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완산구는 올 연말까지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완산구 평화동 1가 500-6번지 일원에 총 278억 원 예산을 투입해 건립되는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조성되며, 행정·주민자치·청소년 복지 활동이 가능한 지역 복합 거점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과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완료했으며, 건축기획용역 및 건축기획 심의를 완료했다.

구는 설계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료되면 세대를 아우르는 모든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주민자치 활성화와 청소년 복지지원 등을 이끄는 공공시설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