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목욕장업 36개소, 세탁업 128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청결상태, 설비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업소별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으로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와 순천시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며,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평가 후 미충족 내용을 확인하여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