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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3년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 인사들을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지역과의 유대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는 순천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확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삼산도서관에 2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한갑섭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신 명예 읍면동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 순천시 읍면동장협의회는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경로당 방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