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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전·사후 정신건강 사정평가 ▲원예치료(미니정원 만들기) ▲공예치료(라탄시계 만들기) ▲음악치료(노래교실)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체조 ▲신기한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회 운영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