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하반기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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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반기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 실시
  • 입력 : 2024. 07.26(금) 11:10
  • 윤용석 기자
장수군, 하반기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 실시
[호남인뉴스]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수군과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자체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초동대응방법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해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전통향교 중 한 곳인 장수향교의 화재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목조건물 관리방법교육·화재대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