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덥고 습한 날씨에 ‘고추 병해충 예방’ 철저히
검색 입력폼
진도군
진도군, 덥고 습한 날씨에 ‘고추 병해충 예방’ 철저히
진도군, 장마철 영농현장 기술지원 강화
  • 입력 : 2024. 07.22(월) 11:55
  • 윤용석 기자
진도군, 덥고 습한 날씨에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조사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호남인뉴스]진도군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탄저병과 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고추 탄저병은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를 거쳐 8-9월에 급격히 증가한다.

병균은 비바람에 의해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소각하고 재배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담배나방은 어린 벌레가 주로 열매 속을 파고들어 작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세대 성충이 발생하는 7월 중하순에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발생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와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비가 오기 전후,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골고루 묻도록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고추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병해충 사전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꼼꼼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키워드 : 고추병해충예방 | 진도군 | 진도군농업기술센터 | 탄저병 | 호남인뉴스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추석 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장성군, 2025년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강진군, 명절 음식으로 ‘한가위 큰사랑’ 나눠요!
보성군,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초청 보성자치포럼 개최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방역 역량 강화한다
완도군, 사후도에 상수도 공급 ‘고질적 식수난 해소’
전남국제교육원, 2024. 초중등 학교관리자 외국어 및 세계시민성 함양 직무연수
함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군민 300여명 참여
전남도, 추석 성수품 원산지 특별단속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새 단장 맞추고 재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