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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국비를 지원받아 소방·전기·행정분야 은퇴자나 정리수납 자격을 갖춘 인력을 모집하여 운영 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가스·전기·화재·낙상 등 각종 사고예방를 위해 가정내 안전점검, 수도꼭지·전구 교체 등 간단한 소수선, 침실·안방의 침구나 옷 정리, 냉장고 속 식자재 정리 등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사업은 현재까지 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670여가구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정리수납 서비스는 거동불편으로 집 정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요청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가정마다 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간단한 점검과 유지관리 노하우 안내, 독거노인 상담, 찾아가는 불편사항 소통창구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사업이 종료되는 12월말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내 취약계층 시민들이 생활속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리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