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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2일 양 기관이 체결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5월 10일 마령면 마이블루베리농장에서 열린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처음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을 실감한 허재우 송천 1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이 주축이 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15명의 봉사활동자들은 진안군 마령면 소재의 ‘깡순이네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순 철거와 농장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이른 더위로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작업에 매진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직접 와서 보니 일손과 관련해 도시와 농촌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활동들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며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도농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관내 일자리 갈증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