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유네스코 본부,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전시
검색 입력폼
탑뉴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전시
파리에 1004섬 신안군 로고가?
  • 입력 : 2024. 06.12(수) 17:58
  • 윤용석 기자
유네스코 본부 외벽에 신안군 로고와 신안 갯벌 사진이 전시돼 있다. 제공=신안군
[호남인뉴스] 프랑스 파리 폰테 노이 광장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 외벽에 신안군 로고와 신안 갯벌 사진이 전시돼 화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원봉사단(World Heritage Volunteers)’의 프로젝트 사진 전시회로, 지난 ‘2023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지였던 신안군의 ‘갯벌’을 포함해 세계 각국 현장의 사진들이 망라된 것이다.

이 같은 쾌거는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한국의 갯벌’을 우리나라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이끄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신안 갯벌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 중 85%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보전관리추진단을 운영, 체계적 관리 및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10월 해양수산부 공모 ‘국립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유치에도 성공했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원봉사 글로벌 사무국’ 운영을 지원하며 세계자연유산 보전에 힘써왔다.

지난 2023년에 전남도가 후원하는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가 도초도와 비금도에서 개최되어 13개국 47명의 청년봉사자가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도초도·비금도·하의도에서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진행된다. 도초도 섬마을인생학교와 더불어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어르신 도시락 방문배달 및 해양쓰레기와 표류물 청소하는 비치코밍 등 일주일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원봉사단의 사진 전시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신안의 갯벌이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계자연유산을 보전하는 데 항상 앞장서는 신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키워드 : 박우량 | 세계자연유산 | 신안군 | 파리 | 호남인뉴스
신안군, 제2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황리 마쳐
서구, 축제형 마을총회로 ‘내곁에 생활정부’실현
장성군 북하면 ‘산나물축제’ 기대감 쑥쑥!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제3차 수업 나눔 연수회 운영
농협곡성군지부, 등굣길 우리쌀로 만든 빵 나눔 행사
진도군 2024년 9월, 다섯 번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강연 개최
강진군, 제2회 추경 6,265억 원 편성··· 군의회 제출
광주광역시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1일 개막
‘진도군을 빛낸 군민의 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무안군, 버스 요금 인상분 보조로 농어촌버스 요금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