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적극행정으로 농촌지역에 활력 불어넣어
검색 입력폼
탑뉴스
순천시 별량면, 적극행정으로 농촌지역에 활력 불어넣어
주민등록증 발급 원스톱서비스 확대 시행
호국보은의 달 맞아 경로당 태극기·새마을기 정비
농촌지역 봉사활동 전개·순천의과 대학 유치 결의
  • 입력 : 2024. 06.03(월) 11:54
  • 정종신 기자
이장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이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자리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순천대학교 유치를 결의했다.
[호남in뉴스] 전남 순천시 별량면(면장 이태문)의 적극행정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 주민등록증 발급 원스톱서비스 확대 시행
면은 지난 5월부터 주민등록증 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시범 추진했다. 시범 추진 결과 호응이 좋아, 올해 6월부터 전격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사진이 필요한데, 면에는 사진관이 없어 시내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있었다. 이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하면 공무원이 본인확인, 사진촬영, 인화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로당 태극기, 시기, 새마을기 정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62개 마을경로당에 게양된 태극기, 순천시기, 새마을기를 마을이장과 마을담당공무원이 합동으로 훼손여부 등을 전수 조사하여 훼손된 깃발 등을 정비 완료했다.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 전경
▶ 이장단 협의회 순천의과대학 유치 결의
별량면 이장협의회(회장 박홍태)는 지난 24일 이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전남권 의과대학 순천대학교 유치”를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전남도가 지역갈등을 일으키는 공모를 철회하고, 지역 여건을 분석하여 전남 도민의 생명권을 보장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결의했다.

▶ 별량면민의 날 순조롭게 준비 중
별량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형준)는 올해 10월 5일 제26회 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연초부터 준비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을 빛낸 면민의 상 후보자를 6월 30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면민의 상은 별량면 출신으로 교육, 문화, 체육, 산업경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충효사상, 봉사활동, 선행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된 자를 선발하여 수상하고 있다.

▶ 서울시립대 볼런투어 기획단 어려운 농촌지역 봉사활동 전개
서울시립대학교 자원봉사단체인 볼런투어 기획단이 별량면 상삼마을과 무림마을을 7월 23일과 24일 방문하여 농촌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세탁 및 청소, 컬러링 북 등 어르신 문화체험, 벽화 그리기, 윷놀이 등 다문화 교육을 하게 된다.

면 관계자는 “별량면은 지난 3월 전라남도 적극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면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62개 마을경로당에 게양된 태극기와 새마을기 등을 전주조사하고 훼손된 깃발 등은 깨끗이 정비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