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미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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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미래 이끈다
20일,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지역 자원 활용한 시제품 15종 이상 선보여
  • 입력 : 2024. 05.21(화) 16:32
  • 정종신 기자
지난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흥군
[호남in뉴스] 전남 장흥군은 20일 군민회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하는 사업이다.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장흥군인 만19~49세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 창업자를 모집하여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역 자원조사, 상권분석, SNS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컨설팅, 회계 및 법률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4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15종 이상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시제품으로 장흥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마음 캔들, 장흥 문학인 글귀가 새겨진 디퓨저, 자소엽을 활용한 술인 자소엽주, 자연, 콘텐츠, 꿈 주제 디스플레이 박스 등이다.

환경친화적인 뷰티·주방·생활·여행 키트, 장흥 표고버섯 캐릭터 굿즈 및 블랜딩 차, 편백 활용 반려식물 등도 선보였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시제품 발표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