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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은 고흥군 인구 증가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단체가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내 고장, 내 직장 고흥군 주소 갖기 운동’ 등 자발적으로 인구 증가 시책에 참여하는 운동이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나로도 수협, 나로도 해경파출소 등 면내 기관장과 번영회장, 노인회장, 이장단장, 면 부녀회장 등 15명의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에 각 기관·사회단체별로 전입인구 5명을 책임지는 가칭 ‘봉래면민 되기 챌린지’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군에서는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의료·복지·문화 등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면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이 고흥군 주소 갖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