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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600여 평 규모의 텃밭에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영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감자를 심고 있는데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은주 동장은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 단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 사업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든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감자를 식재·수확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누는 사업이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