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가입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김동극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기부금 전달,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이 진행됐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2012년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신안군복지재단, 나눔리더 가입 등 신안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모금 운동이 펼칠 때마다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1억 원을 기탁하며 신안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신안천사김은 신안군과 주민들이 상생하며 성장한 기업으로 평소 도움을 받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라며 “작지만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더해 가겠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천사김은 김으로 신안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신안의 홍보대사로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선사해 주신 권동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천사김은 해외에 우리나라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 식품 김으로 업계 최초 1억 불 수출을 달성, 한국 최초 김 가공시설의 국제인증(VQIP)을 취득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