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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에서 전액 후원하여 금융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순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용돈관리 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용돈을 받으면 며칠이 안돼 다 써버렸으나, 이제 설날 받은 세뱃돈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배우게 됐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금융 경제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SD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유년기 시절부터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270명의 아동에게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