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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한 창업스쿨’은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 시에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현실적,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전문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1:1 밀착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시장검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해서 최소요건제품(MVP) 제작, 모의경영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며, 선배 창업가 멘토링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집중 교육을 통해서 준비된 창업자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는 지역 주력 신산업 및 10대 초격차 분야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관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도외 스타트업을 도내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유망한 도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면서 도내 이전 시 사업화 자금 지원 및 TIPS 프로그램 추천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기관 모집은 공모를 통해 자격요건 검토, 서류평가·발표평가,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창창한 창업스쿨’과,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사업별 각 1개 기관씩 총 2개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를 양성하고, 성장 가능성과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도외 창업기업을 유치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에 견인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창한 창업스쿨’ 사업과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사업은 3월 중 운영기관을 심사·선정하며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