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한 학교생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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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한 학교생활 돕는다
위(Wee)센터 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 2월 1부터 운영
  • 입력 : 2024. 01.31(수) 10:47
  • 정종신 기자
전북교육청
[호남in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위(Wee)센터 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위(Wee)센터 상담 전문인력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상담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해 상담 전문인력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기 위함이다.

또한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위기학생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겠다는 취지다.

연수는 공통연수와 선택연수로 나뉘어 6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공통연수는 품행장애와 반항성장애 학생 상담 및 부모 상담, 학교 응급지원을 위한 애도교육 및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이해를 △선택연수는 경계선지능학생에 대한 이해 및 개입의 실제, 변증법적행동치료 DBT, 놀이기반 집단상담 워크숍 등이 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위(Wee)센터 상담 전문인력의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예방과 치유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와 학생상담 질 제고를 통한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