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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순천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내 돌봄 사각지대와 이웃돕기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간담회에서 고독사 위험자 발견 시 대응 매뉴얼을 교육하고 관리사무소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해 탄탄한 협력 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관리비·공과금(전기,가스) 체납, 배달 음료·우편물·택배가 장기간 쌓인 가구를 파악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계속 변화됨에 따라 위기가구 관리가 쉽지 않다”며 “공동체 의식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언제든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