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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전년도와 비교해 건강 정책 성과가 크게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꼽혔다.
광산구는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영유아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별로 필요한 건강교육,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주배경 가정, 저소득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건강 형평성’ 제고에도 힘썼다.
이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주배경 가정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에는 건강관리 서비스 문턱을 낮춰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산구는 지난해 대비 건강사업 성과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시민의 생활 양식, 지역 특성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노력이 지역공동체를 더 튼튼하게 하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