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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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행
양·한방 진료, 검안, 구강검사로 농촌어르신 건강돌봄 실천
  • 입력 : 2025. 06.30(월) 14:09
  • 정처칠 기자
곡성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행
[호남인뉴스]곡성군이 지난 29일 석곡면 종합회관에서 석곡농협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교통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석곡면·목사동면·죽곡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4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지원에는 광주 원광대 한방병원, 광주 센트럴 윤길중 안과, 광주 하트치과, 대한의료봉사회 등 4개 기관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한방 진료, 침 시술, 근골격계 질환 진료, 영양제 처방, 시력검사·검안, 구강검사 및 구강 건강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촌왕진버스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