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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자 및 기탁금은 △㈜진평(대표이사 허봉) 500만 원 △(유)세림상운(대표이사 허준민) 500만 원 △㈜아쿠아텍(대표이사 박양훈) 300만 원 △광양참여연대 김평식 상임대표 100만 원 △소담숯불구이(대표 김영옥) 100만 원 △송촌꼬마김밥(대표 김인정) 100만 원 △인디자인(대표 허상량) 100만 원 △교육보육국 직원 일동(국장 김복덕) 230만 원이다.
허봉 ㈜진평 대표이사는 “아들인 허준민 세림상운 대표이사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탁금이 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동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준민 (유)세림상운 대표이사는 “아버지께서 평소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주셨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 저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양훈 ㈜아쿠아텍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보고, 느끼고, 깨닫게 됐다.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평식 광양참여연대 상임대표는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정을 나누는 기쁨이 참 크다. 15년 정도 아이지키미 봉사를 해오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소담참숯불구이 대표는 “보육재단 기부 릴레이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김인정 송촌꼬마김밥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광양참여연대 김진환 사무처장은 “보육재단 설립 초기에 정기후원 기부 릴레이가 진행됐고, 이후 7년 만에 다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됐다. 이번 기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허상량 인디자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왔다.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뜻을 나누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복덕 광양시 교육보육국장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뜻깊은 기부릴레이에 우리 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기부릴레이에 보내주신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소중한 관심과 참여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된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긍정적 변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용 재단 이사장은 “오늘까지 총 40인의 기부가 이어졌고, 모금액은 1억 8,830만 원에 이르렀다”며 “기부릴레이를 시작할 당시 걱정과 우려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 주시며 릴레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소중한 기탁금은 보육 환경 개선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이 담긴 액자가 전달되며, 기부자의 이름은 헌액판에 등재된다. 기부 릴레이에는 현재까지 40명이 참여해 총 1억 8,830만 원의 기탁금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