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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주니어보드 2기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기 활동 결과 공유 ▲2기 운영 방향 설명 ▲팀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하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내부 혁신 그룹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부서 간 협업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기는 총 8개 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담양 만들기’를 주제로 조경·야경·환경 등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에서 팀별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철원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제1기 활동을 통해 ▲신규자를 위한 멘토-멘티 제도 ▲보고서 간소화 ▲온라인 자료방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성과를 이끌어내며 내부 혁신 기반을 다져왔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