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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힘찬 도약! 활기찬 도화! 화합하는 면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면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재경향우회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도화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숙현 전 재경향우회장과 ▲김온심 황촌마을 주민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최재관(화옥마을) ▲이호재(지호마을) 씨는 2024년 좀도리 모금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역발전과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도 이어졌다.
하늘영어조합법인이 1,000만 원, 월아트가 500만 원, DK건설이 300만 원, 재순천도화면향우회가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 성금으로는 은혜수산이 500만 원, 신신풍력아 300만 원, 재순천도화면향우회·지오하우스·해우영농조합법인·별유화가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특히, 인구 7,000명 달성을 위한 ‘2030 도화면민 7천 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에 태어난 아기 면민을 축하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도화면 체육회는 출생 면민 가족에게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며, 출산 친화도시로서 도화면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진봉 도화면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도화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