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482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평화사회복지관’은 5개 전체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관 중 유일한 성과로,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평화복지관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에 따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복지관은 이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가 필요할 때 언제나 평화사회복지관이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사회복지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복지가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사회복지관은 지난 1992년부터 사회복지법인삼동회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