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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강은 학력신장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과별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6월까지 월 1회씩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특강에서는 교과별 학습코칭 전략,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회차 특강은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학습의 힘, 문해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국어 교육의 핵심 전략을 전달한다.
2회차는 5월 20일 열리며, 최수일 수학교육연구소장이 ‘수학이 즐거운 교실, 개념으로 시작하라!’를 주제로 수학교육의 효과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6월 19일에는 15년간 초·중등 영어 교과서를 개발한 이지은 영어교육전문가가 ‘영어교육의 핵심, 교과서가 기본이다!’라는 주제로 영어 학습법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강 시리즈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정책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력신장 정책을 효과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14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을 반영해 학력신장 교원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