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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진은 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안과전문의 등 검진팀이 방문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및 안질환 상담을 실시한다.
장소는 해남군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이며, 관내 60세 이상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검진 희망자는 검진 당일 의료보험(급여)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이상자에게는 투약상담 및 안약을 처방하며,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무료 검진은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눈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명예방과 안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