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예술마당’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여수 거문도 ‘신지끼’ 설화를 그림자 회화와 인형극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무대로 진행돼 어린이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2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회당 관람 인원은 70명이다.
60명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10명은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율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율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문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