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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목포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29일까지 15일간 기본검사, 심장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26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 및 후원기관을 통해 치과치료, 영양교육, 안경지원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호 의료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5개 분야 40종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계획을 세우고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