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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2025년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선채림 선수가 매화급에서,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국화급 장정인 선수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매화급 결승전에 오른 선채림 선수는 거제 이연우 선수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배지기 기술을 이용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 승리를 거두고 2025년 첫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경기 후 선채림 선수는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화급 결승에서는 엄하진 선수가 거제시청 서민희 선수를 맞아 잡채기와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2:0 완승하고 국화장사로 등극했다.
엄하진 선수는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같은 국화급에서 경쟁한 장정인 선수는 서민희 선수에게 되치기와 잡채기로 2:0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청 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또다시 훌륭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2025년도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국 최고의 씨름단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