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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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3차분(주생면 및 광치동) 하수관로 L=6,604m 설치
  • 입력 : 2025. 03.26(수) 10:44
  • 최석종 기자
남원시청
[호남인뉴스] 남원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원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021년~2026년의 3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생면 일대(부동, 중동, 상동 등) 및 광치동(광석)에 분류식 오수관로 설치를 통해 남원시민들의 하수도 복지에 기여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남원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7,253백만원으로 2025년도에는 5,93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주생면 3개 마을(284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생면 부동, 중동, 상동마을은 남원하수처리장 주변 마을이면서도 정작 분류식 오수관로 설치가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는 해당지역에 분류식 오수관로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하고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지역이 최소화 되도록 하여 시민들의 하수도 복지향상과 환경개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