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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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시민의 삶에 다가가는 현장 소통
  • 입력 : 2025. 03.21(금) 15:15
  • 박정우 기자
농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
[호남인뉴스]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는 제268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0일,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세밀함을 더하고 시민의 일상에 가깝게 다가가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최문환·임성환·황광민·홍영섭 의원이 참석했다.

농업건설위원회는 나주배박물관을 시작으로 친환경순환 구조의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사용하는 농업회사법인 천리팜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나주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배박물관에서는 나주의 상징인 배와 관련된 더 많은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타 지자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이 더 활발하게 박물관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농업회사법인 ‘천리팜’을 방문하여, ‘아쿠아포닉스’ 농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쿠아포닉스 농법이란 수경재배와 어류양식의 합성어로 양식을 통해 배출되는 어류 유기물(분변 등)로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성장을 촉진하고 양식장의 물을 수경재배로 활용, 물의 정화작용을 돕는 친환경적 순환 구조의 농업을 뜻한다.

농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농법이 일반 농민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지와 그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나주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 운영 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