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농업인 드론 농작업지원단 선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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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농업인 드론 농작업지원단 선정 운영
농촌인력부족해결 및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기대
  • 입력 : 2025. 03.20(목) 09:49
  • 최석종 기자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호남인뉴스]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 극복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극복에 힘을 쏟아 왔으며 이 같은 목적으로 김제 농업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인력양성의 핵심으로 ‘청년농업인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선정,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드론자격증 유무, 발표심사 등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을 엄격히 설정해 사업목적에 맞는 우수청년농업인 5명 1팀을 선정했다.

청년농업인 드론활용방제단 ‘오뚜기’는 총 5명으로 구성돼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봉사, 방제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또한 방제·파종·시비 등 선두 연구기술 적용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미래는 우수한 청년인력 양성이 그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김제시는 젊은 농부들이 농사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촌 일손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며, “앞으로도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