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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캠페인)은 진도군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도 진도군으로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지역의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협력해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주소 이전 운동(캠페인)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은 ▲ 나와 내 가족, 내 삶터(실거주지) 주소 갖기 ▲ 기관·단체·사업체 임직원의 내 일터(실근무지) 주소 갖기 ▲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운영 ▲ 유관 기관·단체 운동(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청과 군부대 관계자들이 함께 군 장병들에게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 장려금,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가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과 지인, 동료들에게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사업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소 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전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