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분양용지 매각 수의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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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분양용지 매각 수의계약 진행
성황‧도이, 중마택지개발지구 등 8필지 대상
  • 입력 : 2025. 03.11(화) 11:52
  • 박정우 기자
광양시, 미분양용지 매각 수의계약 진행 - 산단택지과(미분양용지 매각 예정 가격조서)
[호남인뉴스]광양시는 3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분양용지 매각 수의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필지는 성황 · 도이지구와 중마택지개발지구 내 총 8필지로, 광양시의 핵심 개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대상 지역인 성황 · 도이지구와 중마택지개발지구는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두 지역 모두 관공서와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내 상업 및 주거지 개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성황 · 도이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및 상업시설이 조화롭게 조성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활동과 생활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광양시는 이번 수의계약을 통해 미분양용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분하고, 지역 개발과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의계약은 매각기간인 2025년 3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계약금(매매대금의 10%) 납부 순에 의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조건과 절차는 광양시 산단택지과 또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옥수 광양시 산단택지과장은 "이번 미분양용지 매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상업시설 활성화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광양시 도시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