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 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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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 관리 지원
3월 12~14일, 기억튼튼 건강교실 회원 모집
  • 입력 : 2025. 03.10(월) 11:00
  • 최석종 기자
익산시청
[호남인뉴스] 익산시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2기 운동교실'과 '기억튼튼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기 운동교실은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 부터 12일 접수를 진행하고,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 부터 14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제2기 운동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업(UP) 체력 단련 교실(주 4회) △뱃살 쏙 에어로빅 운동(주 2회)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산소와 근력운동으로 신체활력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기초체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과 영양 지도도 받을 수 있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성취감 증진과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 확대를 통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총 15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치매인지선별검사와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음악·미술·원예·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